광동제약,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발매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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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발매식 개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6.04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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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Contrave) 발매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매식에는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와 에치칼본부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의약품인 콘트라브는 미국 FDA와 유럽 EMA에서 동시 승인을 받은 식욕억제 비만치료제로, 식욕 및 식탐까지 억제하는 비향정신성 식욕억제제다. 지난 2일부터 의사 처방을 통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발매식 축사에서 “콘트라브 발매를 통해 비만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을 위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비만은 각종 성인병과 심혈관계 질환 및 암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원인 질환으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사명감을 갖춰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광동제약은 미국 바이오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Orexigen Therapeutics)와 콘트라브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환자의 체중조절에 단일요법으로 사용되는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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