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법무부가 광복절 특사 명단을 꾸리는 사면심사위원회를 9일 열었다.
이날 법무부는 경기도 과천시 정부청사에서 8·15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별하는 사면심사위원회를 개최, 특사 명단 작성을 논의했다.
사면심사위원회는 김승연 한화 회장과 최재원 SK 부회장, 이재현 CJ 회장 등을 특사 대상에 포함시킬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특사에서 기업인을 최소화하고 정치인은 배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에 따라 예년 대비 규모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사면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마친 특사 명단은 법무부장관을 통해 대통령에게 보고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1일 또는 12께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사면 대상을 확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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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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