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28일 전국 각지에서 무료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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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28일 전국 각지에서 무료 음악회 개최
  • 최정아 기자
  • 승인 2016.09.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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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하 금호그룹)이 오는 28일 저녁 6시 15분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클래식 포유’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에선 피아니스트 정환호, 김기경, 최영민이 출연해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레퍼토리까지 피아노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또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와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 등을 편곡해 듀오, 트리오 등 다양한 연주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금호그룹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으로도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에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야외광장에선 오는 28일 저녁 6시부터 박형준의 탭댄스‧보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광주 금호터미널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날 저녁 6시부터 클래식 앙상블 ‘92.5’이 공연을 선보인다.

금호그룹 측은 “문화가 있는 날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서울 및 각 지역에도 이러한 공연을 확산시키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사업에 금호그룹이 동참하면서 탄생됐다.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열리고 있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지금까지 28회 개최되었으며, 금호그룹 직원 외에도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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