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는 29일 금융소비자원이 제기한 수입차업체 불공정 거래행위 고발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며 왜곡된 내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금융소비자원은 이날 한국 소비자들을 봉으로 여기는 수입차 업체들의 △불공정한 할부금융행위 △개별소비세 환급 거부 △인증절차 무시 △차량 중대결함 무시 △배기가스 조작에 대한 차별적 조치 △대규모 탈세 등 전반적인 불공정 거래행위 등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성자동차는 지난 31년간 국내에서 영업활동을 하며 관련 법규를 성실히 준수해 오고 있다는 입장과 함께 금융소비자원이 언급한 불공정 행위나 판매망 독점 등의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한성자동차가 노른자위 지역에 대한 판매권을 부여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전시장 위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적으로 결정하는 부분으로,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한성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50%가 넘는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2015년 기준 42.6%라고 바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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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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