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의 여동생 정희영 여사의 남편인 고인은 현대건설 부사장과 현대중공업 사장, 현대엔진 회장, 현대중전기 회장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정 회장과 함께 현대그룹을 키워낸 1세대 경영인으로 범현대가의 크고 작은 일들을 챙기는 등 집안 내 큰 어른으로 역할을 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 여사와 장남인 김윤수 한국프랜지공업 회장, 차남 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등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이다. (02)3010-2631.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