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0일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악회는 트리오 라움의 ‘‘Fantasy Piece’ 공연으로 펼쳐진다. 트리오 라움은 기타리스트 김진택, 플루티스트 이준서, 색소포니스트 한기원까지 세 명의 젊은 연주자가 모여 만든 연주단체로, 라움(Raum)은 독일어로 ‘공감’을 의미한다. 이번 11월 로비음악회 무대에서는 끌로드 볼링의 ‘Irlandaise”,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 클래식과 재즈, 탱고에 이르르는 폭 넓은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개최한다. 전주에서는 고속버스터미널 야외광장에서 30일 저녁 5시부터 ‘정윤희&최대호’와 함께 랩과 보컬의 힙합듀엣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도 같은날 저녁 5시30분부터 ‘GHS Enemble(광주 호른 사운드)’를 초청해 곤연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서울 및 각 지역에도 공연을 확산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열린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지금까지 30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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