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NH농협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주택금융공사, 제주은행과 6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제주지역 어르신들의 노후복지 향상과 금융소외계층의 주거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주택연금과 저소득자 특례 전세자금 등을 적극 지원한다. 제주도는 노년층 및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제도 안내 등 정책 홍보역할을 수행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각종 지원자금에 대한 보증을 하게 된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협약식 자리에서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사회공헌도 1위 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제주도민의 주거 안정과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역시 “제주도는 급속한 고령화 도시로 접어 들어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후가 준비되지 않은 고령층의 노후복지와 금융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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