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전북은행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신입행원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나눔행사를 진행한 것은 물론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등을 진행함으로써 온정의 손길 전하기에 나섰다.
우선 전북은행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신입행원과 함께하는 2016 특별한 크리스마스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10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신입행원 및 임직원 30여명은 산타복을 입고 일일 산타가 되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전달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임직원 급여 1% 성금을 통해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선물구입비를 마련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행 신입행원들은 “아동들을 직접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동기들과 함께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은행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전북은행 비즈니스 클럽 군산분회 역시 지난 10일 ‘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산지역 저소득 가구 20가구를 선정해 각 300장씩 총 6000장을 지원한 이번 나눔 행사는 매년 개최하던 송년모임을 대신해 진행됐다.
특히 전북은행은 군산시금고 선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그 동안 군산시민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군산지역 발전에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들을 위해 이번 연탄 나눔행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전북은행은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을 통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6 청소년 자립지원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개개인의 특수성과 수요를 고려한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설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며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12월28일(수)부터 12월30일까지 전북은행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실시되며 ‘청년 4인 4색 특강(△동화작가 오선화 △커피트럭 김현두 △이름없는학교 교장 송재한 △캘리그라피스트 한성욱)’, ‘전주 4인 4색 특강(△JTV 전주방송 PD 정혜강 △전북이벤트MC협회 회장 임호영 △나을자만 단장 이정길 △축구프리스타일러 이원영)’ 등 다양한 멘토들과 만나고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나의 꿈 설계하기, 합동 Q&A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 직업세계탐구, 자율적인 소통과 고민해결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모집은 12월12일(월)부터 12월22일(목)까지 50명 선착순으로 하며,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카페또는 전북은행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친구들과 함께 그 동안 쌓아왔던 고민을 해소하고, 우리지역 우수한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