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효성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15일 장애아동 어린이집 3곳의 원생들과 단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아나율장애아어린이집, 신목장애아어린이집의 장애아동 60명과 보육교직원 30여명, 효성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효성 나눔봉사단원들은 이날 장애아동들과 짝궁을 맺어 영화 관람 에티켓 등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왔으며, 영화 시작 전 산타 복장을 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장애아동들에게 나눠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효성 나눔봉사단원은 “장애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활동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효성 나눔봉사단은 지난 9월 2일 ‘전국 장애아동 보육제공기관 협의회 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 8일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시력이 좋지 않은 베트남 아동들에게 안경을 보급했고, 지난 달 14일에는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크로드 앙상블 티칭 클래스를 여는 등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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