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8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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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8기 발대식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12.21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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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서울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협력기관 대표들과 대학생 봉사단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8기 발대식'을 가졌다.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서울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정진행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을 비롯해 △한국해비타트 △더나은세상 △기아대책 △플랜코리아 △코피온 등 협력기관 대표와 대학생 봉사단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8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글로벌 청년 인재 육성, 국가 이미지 제고 등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창단된 대학생 해외 봉사단으로, 도움이 필요한 세계 각지에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각 500명 규모로 파견된다.

이번 18기 봉사단원 500명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제천에 위치한 청풍리조트에서 2박 3일간의 오리엔테이션 캠프를 통해 해외봉사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받게 된다.

단원들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까지 △베트남 △라오스 △인도 △중국 등 4개 국가, 6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파견되며, 약 2주간 △세계 문화유산 보전 △학교, 주택 건축 △교통안전, 공학 교육 △환경보전 △현지 주민과의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단원 선발 시 기초 생활 수급권자, 교통사고 유자녀 등 취약계층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선발 인원 전원에게는 항공비, 현지 체재비 등 모든 비용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 없이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 9년간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으로 활동한 학생들이 이제 하나 둘 사회로 나가 해외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젊음과 패기로 뭉친 학생들이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며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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