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이 광고 솔루션 전문 기업 엔비스타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검색광고 솔루션인 ‘슈퍼클릭’을 다음 달 중순경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슈퍼클릭은 키워드 검색 시 최상단 검색결과에 광고 상품이 순차적으로 노출되도록 하는 CPC(클릭당과금) 검색광고 솔루션이다. 이는 국내 대형 포털과 오픈마켓 등에서 적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광고를 클릭했을 때 비용이 청구된다.
CPC방식은 적은 예산으로 합리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간제 노출 방식인 CPM(광고 1000회 노출당 단가)과 달리 실시간으로 광고를 중단하거나 게재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인 광고 집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동안 소셜커머스에는 판매자들이 제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하기 위한 별도의 서비스가 없었다. 슈퍼클릭을 통해 수만 명의 파트너들이 자신의 주력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노출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티몬 측 설명이다. 특히 상위 노출에 다소 제약이 있었던 신규 파트너사들에게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준수 티켓몬스터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슈퍼클릭을 통해 파트너사들이 경쟁력 있는 상품에 대해 효과적으로 노출시킴으로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파트너들이 티몬과 함께 성장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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