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롯데 측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정식 오픈을 잠정 연기했다.
20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15분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전용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이 출발지점인 지하 1층과 2층에서 25분간 멈췄다.
당시 엘리베이터 안에는 39명의 승객이 있었으며 이들은 정식 개장을 앞두고 열린 초청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가족들이다. 사고 소식을 듣고 출동한 시설 관리 직원들에 의해 5시40분께 안전하게 구조됐다.
롯데월드은 현재 스카이셔틀이 멈춘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며 시운전과 안정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월드 측은 이번 사고의 원인이 '안전장치 오작동'으로 확인했으며, 오작동 원인에 대한 분석 중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스카이셔틀' 출발지인 지하 1층과 2층에서 정지상태로 출발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라며 "당시 엘리베이터에는 19명씩 총 39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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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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