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건강관리 모바일 플랫폼’인 ‘KB골든라이프 행복건강 서비스’ 앱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앱은 ARS 이용이 가능한 시니어 고객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기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재이용률이 높아 모바일 앱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KB골든라이프 행복건강 서비스 모바일 앱은 △검진우대 △건강상담 △병원예약 △전문의 정보 △건강정보 △식단관리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또 시니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를 적용하고, 맞춤형 건강정보 역시 선별해 제공한다.
모바일 앱은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녹십자헬스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개발됐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시니어 고객에게 수준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시니어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건강관리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한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B골든라이프는 시니어 대상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고령사회에서 금융의 역할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이 먼저 출시되고, 아이폰에서는 4월 중순부터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