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신한은행은 삼성전자와 함께 홍채 인증 결합뱅킹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고객들에게 바이오 기반 뱅킹서비스의 편리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바이오 기반 뱅킹서비스는 계좌이체시 매번 입력이 필요했던 공인인증서 및 보안매체 비밀번호 입력에서 해방된다는 장점이 있다.

체험존은 △본점 영업부(남대문) △롯데월드지점(잠실) △건국대학교지점(화양동) △서교중앙지점(서교동) △여의도지점(여의도동) 등 총 5개 영업점 내에 마련됐다. 갤럭시S8 테스트폰을 통해 고객이 자유롭게 홍채 인증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문, 홍채 공인인증서 외에 음성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라며 "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고도 음성과 홍채 인증 만으로 뱅킹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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