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반도건설과 홈IoT 플랫폼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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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반도건설과 홈IoT 플랫폼 구축 협력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4.13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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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반도건설과 사업 협약식을 갖고 아파트 댁내 홈IoT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반도건설과 사업 협약식을 갖고 아파트 댁내 홈IoT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 간 사업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반도건설이 시행하고 건설 공급하는 반도 유보라 아파트에 홈IoT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반도 유보라 입주민들은 LG유플러스의 IoT 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폰 앱 IoT@home으로 입주 시 설치된 조명, 가스, 난방, 대기전력차단 등 유선 기반의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에어컨,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개별 구매하는 IoT 생활 가전과 LG유플러스의 IoT 상품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와 홈IoT 서비스 구축 협약을 체결한 건설업체는 반도건설을 포함해 대우건설, SH공사, 동양건설 등 20여개사에 달한다.

이처럼 LG유플러스가 짧은 시간 내에 국내 최다 건설사와 IoT서비스 공급계약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건설사 홈넷과 자사 홈IoT플랫폼의 안정적 연동 시스템 뿐만 아니라 타사와 차별화된 IoT월패드 개발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IoT월패드는 기존 아파트 월패드에 홈IoT 주파수인 지웨이브(Z-wave)를 지원하는 IoT허브를 탑재, 열림감지센서, 전동블라인더 등 통신사의 다양한 IoT제품을 월패드와 연동이 가능해 서비스 확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 전무는 "가전, 가정용품 제조사와 건설업체들은 ICT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통신사 홈IoT 플랫폼 활용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LG유플러스는 연내 제휴 건설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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