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NH투자증권이 변화된 시장 상황을 반영해 나무(NAMUH) 로보어카운트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무 로보어카운트는 온라인 주식 거래수수료만 지급하는 자동 매매 투자 시스템이다. 고객이 최초에 투자 금액과 투자 기간, 목표 금액을 설정하면 그 목표금액을 달성하기 위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500만원을 1년 동안 투자해 550만원으로 만들고 싶다고 설정하면 KODEX200, KODEX200레버리지 등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전략을 제공한다. 최초 가격보다 1% 하락하면 자동으로 원금의 10%를 추가 매수하고, 매수 단가보다 3% 상승하면 자동으로 매도해 수익을 관리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최초 설계하는 시점보다 시장의 상황이 변한 경우, 변화한 상황을 반영해 투자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는 리밸런싱 기능이 추가됐다. 고객은 새로운 투자 전략으로의 변경 여부를 선택하면 간편하게 전략을 바꿀 수 있다.
NH투자증권 안인성 Digital고객본부장은 “똑똑한 알고리즘으로 고객이 투자에 대한 고민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관리하게 됐다”며 “AI가 화두인 디지털 자산관리 환경에서 바쁜 디지털 세대들에게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해주는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오는 5월 31일까지 나무 로보어카운트를 이용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 상품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로봇 청소기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로보어카운트 신규 약정 후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나무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은 비대면 계좌개설 후 신규 약정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