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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형제 게임빌·컴투스, 지금보다 다음이 기대되는 이유
2017년 05월 16일 (화)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게임빌의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다만 차기 신작 출시가 하반기 예정돼 있는 만큼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게임빌CI

게임빌의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다만 차기 신작 출시가 하반기 예정돼 있는 만큼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게임빌은 지난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게임빌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0% 감소한 28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72.1% 줄어든 32억원에 그쳤다.

하지만 증권업계서는 4월을 시작으로 게임빌에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얘기한다. 우선 4월 ‘별이 되어라’, ‘크리티카’의 업데이트가 진행됨에 따라 매출 수준이 의미 있는 상승세를 시현했고 ‘워오브크라운’, ‘MLB퍼펙트이닝라이브’ 출시 등으로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 김성은 연구원은 “기대 이하의 매출 순위를 보였던 워오브크라운이지만 최근 실시된 아이템 이벤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감안할 때 점진적인 매출 증가가 가능하다”며 “또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대 신작들의 출시가 하반기로 예정돼 있기에 추가적인 실적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 역시 “현재 게임빌은 ‘로열블러드(MMORPG)’, ‘아키에이지비긴즈(전략RPG)’, ‘엘룬(전략RPG)’, ‘ACE(전략RPG) 등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며 “신규 게임이 성공을 거둔다면 주가와 실적에 미치는 레버리지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컴투스는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컴투스 CI

컴투스는 1분기 매출액 1203억원, 영업이익 501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0%, 16.2% 감소한 수치이다. 매출은 소폭 부진했으나 마케팅 비용(120억원)이 같은 기간 26.1%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이다.

증권업계서는 이번 실적 공시를 통해 ‘서머너즈워’의 안정적인 매출세가 유지됐다고 평했다. 게임 내 밸런스를 훼손할 수 있는 과도한 아이템 이벤트와 비용 집행 없이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각각 18%, 10%p 상승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 안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전체 매출은 출시 3년이 다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향후 5번째 대규모 업데이트(공성전 추가)가 진행될 경우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3월말 시행한 ‘실시간 아레나’ 업데이트를 통해 서머너즈워의 e스포츠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유저가 많은 서머너즈워의 특성상 e스포츠화 사업이 성공한다면, 매출의 lifecycle이 상당히 길어지면서 장기 흥행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머너즈워 이후 좀처럼 차기 흥행 신작이 등장하고 있지 않기에 우려의 목소리 역시 제기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 연구원은 “기대 신작인 ‘마제스티아’ 등 총 6종의 게임이 연내 출시될 계획이지만 경쟁이 심화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흥행을 확신하기 쉽지 않다”며 “다만 2018년에는 ‘서머너즈워 MMORPG’와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부터는 신작 관련 기대감이 확대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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