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직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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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직 '고사'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5.23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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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당대회…관리형 비대위 유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 국민의당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주승용 전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했다ⓒ뉴시스

국민의당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되던 주승용 전 원내대표가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국민의당 주승용 전 원내대표가 23일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했다. 이에 국민의당은 비대위원장 인선을 원점부터 재논의하기로 했다.

자신이 꺼내든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에 대해 동교동계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선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당 고연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해 이런저런 오해가 있는 상황에서 맡기엔 적절하지 않다고 김동철 원내대표에게 아침에 전화해서 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오는 25일 오후 3시에 중앙위를 소집해 비대위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비대위는 전당대회까지 당을 임시로 관리하는 '관리형 비대위' 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당내에선 국민의당을 적극적으로 정립할 수 있는 혁신형 비대위와 전당대회까지 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관리형 비대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와 관련, 고 대변인은 "혁신형 비대위든 실무형 비대위든 2~3일간 의견 수렴을 충분히 해 8월 정도에 전당대회를 치러서 강인한 야당을 해 나가기로 했다"며 "8월 전당대회는 거의 확정된 것 같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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