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IT와 BT융합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플랫폼에 임신, 출산 및 산후조리와 관련된 임상경험을 접목시킨 신개념의 산모 건강관리 시스템이 개발될 전망이다.

웰니스인텔리전스(대표 서동필)와 경희보궁한의원(대표원장 박성우)은 출산 후 산모 관리에 대한 공동 임상 연구 및 상호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웰니스인텔리전스는 마더앤베이비와 맘초 등의 플랫폼 서비스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제공하고 산후 조리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경희보궁한의원은 개원 이후 13년간 약 1만 6천명에 이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치료를 진행하며 여성의 자궁 건강과 임신에 관한 난임과 불임, 산후보약, 산후관리 등 치료 및 연구에 힘써왔다.

또한 매년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개발국가 등을 찾아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측은 향후 IT와 BT융합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플랫폼과 개인 맞춤형 임신 출산 관리 및 건강관리 산후조리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기반으로 산후 산모의 건강관리에 대한 연구와 업무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마더앤베이비 산후도우미, 맘초 등 산후조리에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니스인텔리전스와 다양한 임상경험을 통해 임신, 출산과 관련한 산전 관리와 산후 관리에 정통한 의료진이 있는 경희보궁한의원의 제휴는 산모 건강관리에 대한 연구 분야와 업무 분야의 이점을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웰니스인텔리전스 서동필 대표는 “임신과 출산은 신경 쓸 일이 많은 부분이며, 특히 출산 후의 관리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경희보궁한의원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산모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보궁한의원 강남점 박성우 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접어든 지금 산모의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는 만큼 산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니스인텔리전스와 제휴를 통해 임상 연구와 교류로 산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를 통해 앞으로 우수한 대한민국의 한방의료 술기와 웰니스인텔리전스가 보유한 훌륭한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서비스 플랫폼이 해외에 적극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웰니스인텔리전스는 최근 벤처캐피탈 투자유치에 성공, 앞으로 임신, 출산과 관련된 각종 연구활동과 플랫폼사업, 산후조리서비스 개선사업, 산후조리원 운영사업에 재원을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