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전북은행은 오는 23일까지 전북은행 본점 1층 JB스퀘어에서 ‘헤브론병원 24시’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진전에서는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과 이들을 헌신과 사랑으로 섬기는 헤브론병원의 24시간이 공개된다.
헤브론 병원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세워진 자선병원으로 가난한 이들을 위해 무상진료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인 의료선교사들에 의해 2007년 설립됐다.
현재 이 병원에는 한국인 의사 9명, 캄보디아 의사 8명, 한인봉사자들과 60여 명의 현지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심장센터와 간호대학 등을 각각 설립하며, 캄보디아 의료발전 및 의료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선물하고 있는 한국의료인들에게 감동 받았다”며 “전북은행도 캄보디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 해외 자회사인 캄보디아 PPCBank임직원들은 헤브론병원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있으며 책과 책장을 기부하여 작은도서관을 꾸며 주고 헌혈 및 통역봉사 등 프놈펜 지역에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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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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