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광주경찰청과 MOU…보험범죄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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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광주경찰청과 MOU…보험범죄 공동 대응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6.27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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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손해보험협회는 광주지방경찰청과 함께 보험범죄 예방과 척결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 대응에 나설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광주지방경찰청과 함께 보험범죄 예방과 척결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 대응에 나설것이라고 27일 밝혔다.

광주경찰청 무등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경찰청장 △금융감독원 선임국장 △광주광역시 부시장  △손해보험협회 및 생명보험협회 광주지역본부 등 협력 단체 장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체결로 광주지역 보험범죄, 특히 사무장 병원 등 불법의료기관의 개설부터 허위 요양급여 청구 심사까지 전 과정에서 보험사기 연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게 된다. 또한 불법의료 기관과 보험가입자의 조직적 보험사기 시도 자체를 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사 3단체(의사, 한의사, 치과의사)가 각 회원 의료기관 시설 내에 '보험사기 처벌의 엄격성·확실성, 신고시 포상금 지급, 신고방법' 등을 주골자로 하는 공동게시문을 게시하는데 합의했다. 유관 기관들은 이후 병원을 출입하는 시민들에게 보험사기 예방 홍보 및 범죄 신고를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사고․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보험제도의 존립기반을 약화시키는 명백한 범죄행위다"며 "가짜 환자등으로 보험사기에 가담할 경우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된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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