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진에어는 4번째 국내선 정기편인 광주-제주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김종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첫 운항편 기내에서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객 전원에게 제주 감귤 쿠키 2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진에어는 광주-제주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일 2회 왕복 스케줄로 운항한다. 오전 첫 편인 LJ593편은 광주에서 08시 45분께 출발해 제주에 09시 35분께 도착하고, 저녁 출발편인 LJ595편은 광주에서 20시 20분 출발해 제주에 21시 10분께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노선에 이어 이번 광주-제주 노선에 취항해 총 4개의 국내선을 운영하게 된 진에어는 국내선 시장 점유율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현재 운항하고 있는 3개의 국내선 중 2개 노선에서 LCC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선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가고 있다"며 "자사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항공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내달 20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광주-제주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항공,정유,화학,해운,상선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라
좌우명 :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