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유캔스타트'와 공동으로 올원프렌즈 캐릭터상품을 활용한 공정기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권 최초로 크라우딩펀딩과 금융회사 캐릭터를 활용한 것으로, 후원자가 기부를 하면 유캔스타트가 캐릭터상품을 제공하면 유캔스타트는 원가를 제외한 수익금을 농협은행은 라이선스 수수료를 공익재단에 기부한다.

앞서 유캔스타트는 NH핀테크 혁신센터의 멘토링 기업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400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12만 명 이상의 참여와 함께 30억 원 이상의 모금을 이끌어낸 바 있다. 

현재는 올원프렌즈 캐릭터상품인 ‘올리 안마봉’과 ‘올리 원이 3단우산’을 유캔스타트 홈페이지에서 23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농협은행 이봉의 스마트금융부장은 “올원뱅크 대표캐릭터 올리의 의미는 모두를 이롭게 한다는 'ALL(모두)+리(이로울 利)'로 공정기부 프로젝트의 목표와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도 핀테크기업과 다방면으로 협력해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NH핀테크 혁신센터'와 'NH핀테크 오픈플랫폼' 등을 통해 핀테크기업들과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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