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美 연준 의장 발언에 코스피 24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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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美 연준 의장 발언에 코스피 2400선 돌파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7.13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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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코스피가 개장과 동시에 2400선을 돌파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91.77)보다 13.99포인트(0.58%) 오른 2405.76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50분 현재 18.92포인트(0.79%) 상승한 2410.69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코스피의 상승 흐름은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에 기인한다. 옐런 의장이 점진적 금리 인상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위험자산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다. 아울러 글로벌 증시의 호재로 작용하기도 했다.

12일(현지시간) 옐런 의장은 “연준의 목표인 일자리 확보, 물가 안정, 2% 인플레이션 회복과 향후 2~3년간 경기확장 유지를 위해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합하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유가증권시장을 살펴보면 개인은 54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억원, 258억원을 사들이는 추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20%), 섬유의복(0.65%), 종이목재(0.18%), 화학(0.89%), 의약품(0.37%), 철강금속(0.24%), 기계(0.13%), 전기·전자(0.91%), 운수장비(0.10%), 유통업(0.47%), 전기·가스업(0.27%), 건설업(0.53%), 운수·창고업(0.95%), 통신업(0.76%), 금융업(0.52%), 증권(1.92%), 보험(0.74%), 서비스업(0.64%), 제조업(0.69%)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이와 달리 비금속광물(-0.12%), 의료·정밀(-0.16%), 은행(-0.04%) 등은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51.10)보다 2.91포인트(0.45%) 오른 654.01에 시작, 5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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