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주시의회와 수원시의회가 지속적 우호 협력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공동 관심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원시의회의 백종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및 직원 13명은 지난 12일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송상준 부의장, 상임위원장들과 함께 의회 운영과 지역 상생 발전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 위원장은 “지난 5월 수원시와 전주시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U-20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송 부의장도 “지난해 수원시와 자매결연 이후 민관에서의 꾸준한 교류로 양 도시 간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더욱 상생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7월 수원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전주 간 건강먹거리 연결망 구축, 정책자료 및 정책연구 개발 교류 협력, 문화예술 및 스포츠 분야 교류를 통한 친선 도모, 경제․문화․교육․체육․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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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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