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개포2재건축(래미안 블레스티지)현장에 건설현장 노동자 휴게공간 '쿨 라운지(Cool Lounge)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쿨 라운지는 호텔 라운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노동자들이 한여름 폭염을 피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공간이라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우선, 노동자들이 앉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소파와 접이식 의사를 배치했다. 라운지 내부 벽면에는 노동자들의 가족사진을 걸어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데에 집중했다.
또한 다양한 간식거리과 함께 바둑, 장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신규채용자 교육 등도 쿨 라운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개포2재건축현장의 한 일용직 노동자는 "건설현장에 이 같은 공간이 있다는 게 놀랍다. 시원한 공간에서 다과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니 정말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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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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