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1개동, 총 1897세대 규모로 인천 남구 도시개발구역 일원에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74∙84㎡)으로 100% 구성됐다.
주상복합 아파트지만 전(全)세대가 4베이·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의 단점으로 꼽혔던 환기 문제를 해결했다. 아울러, 인천 도심 아파트 중 최고 높이가 가장 높아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대 강점은 우수한 교통망이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에 도화역이 위치해 주안역까지 한 정거장 이동 후 특급전동열차로 환승이 가능하다. 특급전동열차를 이용하면 주안역에서 용산역까지 3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도화IC, 가좌IC가 단지와 인접해 서울 목동, 여의도, 시청 방면으로의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제2경인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국도 42호선),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83만 원으로 책정됐다. 5블록, 7블록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각 블록별 동일타입 접수도 가능하다. 1인당 최대 2건까지 중복청약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3일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 인천시청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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