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3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공식 기념 슬로건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슬로건은 "기분 좋은 만남, 국민항공사 이스타항공"이며 영문으로는 "My Star, EASTAR JET"이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상반기 제2의 창업을 통한 글로벌 항공사로의 도약 원년의 해를 상징하는 10주년 엠블럼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국민항공사로서 고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슬로건을 선정했다는 게 이스타항공의 설명이다.
창립 10주년 기념 슬로건은 사내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어 그 의미가 커 보인다. 슬로건 공모전에서 영문 슬로건 부문 1위를 수상한 정재훈 이스타항공 인천지점 사원은 "이스타항공의 스타(별)에 주목해 이번 슬로건을 제작했다"며 "밤하늘을 밝게 비추는 영롱한 별처럼 고객들이 가슴속에 품고 있는 꿈과 연결될 설레임 가득한 시작을 함께하고 싶은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슬로건은 이스타항공 기내 방송과 공항 카운터, 기내지, 각종 물품 제작에 활용, 이스타항공을 홍보하는 데 사용 될 예정이다.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은 "이번 새로운 슬로건은 창립 슬로건인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 이스타항공'에 이어 직접 직원들이 고객에게 더 다가가기 위한 고민이 담긴 슬로건"이라며 "창립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도약을 위해 최상의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새로운 슬로건 발표를 기념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SNS 이벤트를 통해 이스타항공 슬로건 인증샷을 댓글로 달아준 고객에는 추첨을 통해 커피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