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22일까지 하반기 공채…"스펙보다 가능성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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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22일까지 하반기 공채…"스펙보다 가능성 본다"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9.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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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효성은 지난 1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전형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채 전형에서는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무역, 정보통신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총 5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입사원 채용대상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학점, 외국어, 연령 등에 별도의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2일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받고, 올 11월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효성은 그동안 지원자의 스펙보다 역량에 집중하기 위한 전형을 실시해왔다. 서류 심사부터 어학점수, 학점을 비롯한 별도의 자격제한을 철폐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토론면접에서는 면접관에게 지원자에 대한 사전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 지원자의 인성, 역량 등의 성장가능성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자기소개서에는 회사 및 사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고자 지원동기와 함께 지원 사업부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기입하도록 했다.

효성은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10월 중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직무 프리젠테이션, 핵심가치 역량면접, 집단 토론 등으로 구성된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효성은 예비 입사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도 진행한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19일까지 중앙대, 서울시립대, 동국대, 인하대, 부산대 등 총 27개 대학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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