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13일 특수법인 설립 13주년을 맞아 ‘조재혁 피아니스트 자선음악회’, ‘우리 모습들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념식만 진행하던 기존과 달리 ‘음악회’, 미술전시회 ‘작가와의 대화’ 등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 병원의 교직원은 물론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내원객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오늘은 병원의 구성원뿐만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만들어 온 것”이라며 “이번 개원기념일에는 모두를 위한 열린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기념식은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한중석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안창영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홍예표 발전후원회장, 전임 병원장 및 학장 외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병원과 노동조합의 13년 무분규 상생을 기념하는 화분 증정식, 유공 표창, 장기근속직원 표창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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