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리아, TNGA 플랫폼 적용한 8세대 ‘뉴 캠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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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코리아, TNGA 플랫폼 적용한 8세대 ‘뉴 캠리’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0.19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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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19일 출시된 8세대 뉴 캠리의 모습. ⓒ 토요타 코리아

토요타 코리아는 19일 한강 세빛섬에서 뉴 캠리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8세대 뉴 캠리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토요타의 혁신 TNGA 플랫폼과 새롭게 개발된 2.5L 엔진·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토요타 코리아는 이를 '전례없는 변화'로 표현하며, 국내에서는 '와일드 하이브리드(WILD HYBRID)' 라는 강렬한 태그라인으로 새로운 하이브리드의 세계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우선 뉴 캠리는 TNGA 적용으로 차체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 리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승차감 향상과 방음재의 보강·최적배치를 통해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8세대 캠리는 새롭게 적용된 고효율 고출력의 2.5L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화 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가속력과 연비도 높였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스템 총 출력은 211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며, 복합연비 16.7km/L로 연비등급 1등급을 달성했다.

외관은 토요타의 디자인 컨셉인 '킨룩(KEEN LOOK)'을 진화시켜 캠리만의 개성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저중심 실루엣과 와이드 앤 로우 스탠스에 의한 역동적인 디자인은 더욱 민첩해진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석과 동반석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레이아웃을 적용해 뉴 캠리만의 진보적인 느낌을 주고 있으며, 최적화된 드라이빙 포지션과 개방감이 느껴지는 운전시야 그리고 인체공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쾌적한 주행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토요타의 예방 안전 시스템인 'TSS(TOYOTA SAFETY SENSE)'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동급최다 수준의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8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 △9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가솔린 모델) 등 다수의 안전·편의 장비가 탑재됐다.

토요타 코리아는 뉴 캠리 출시를 통해 기존 고객층은 물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며 동시에 친환경을 사회적 이슈로 인식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보다 젊은 밀레니얼 세대까지도 구매 타겟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요시다 아키히사 토요타 코리아 사장은 "이번 와일드 하이브리드 캠리를 통해 한국에서 다시 한번 캠리 바람이 불 거라 확신한다"며 "캠리와 함께 새롭게 도전하는 토요타의 노력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뉴 캠리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각각 부가세 포함 3590만 원과 4250만 원이다. 구매와 관련한 사항은 전국 토요타 딜러에 문의하면 된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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