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출범 후 첫 공동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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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출범 후 첫 공동 운항 개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7.10.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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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한진해운의 미주·아주노선 영업망과 자산을 흡수해 올 초 만들어진 SM상선이 출범 이후 첫 공동 운항을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뉴시스

SM상선은 국내외 4개 선사와 공동운항으로 중국과 중동 및 파키스탄을 잇는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SM상선 노선의 이름은 ‘CMX(China Middle East Express)’이며, 총 6척의 5000~6500TEU 급 선박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 노선은 다음달 17일 중국 신강에서 출항하는 항차를 시작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공동운항선사는 SM상선, 고려해운, 홍콩의 골드스타라인(Gold Star Line), 티에스라인(TS Line), 태국의 알씨엘(RCL) 등 총 5개 선사다.

기항지는 중국 신강–청도–상하이–닝보–셔코우–포트켈랑–콜롬보–카라치–제벨알리–콜롬보–포트켈랑–싱가폴–신강 순이다.

SM상선 측은 "이번 노선 개설이 중동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출범 후 국내외 해운사들과 진행하는 첫 공동운항이며, 해운업계로부터 영업력과 네트워크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SM상선은 이미 단독운항으로 미주 노선 및 아주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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