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잇단 사고 롯데케미칼 '김교현 리더십' 흔들···현대차 4분기 전망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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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잇단 사고 롯데케미칼 '김교현 리더십' 흔들···현대차 4분기 전망 '파란불'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10.27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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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취재일기] 국회 상임위원장 잔혹사···‘중립성’ 논란 매년 도마 위

▲ 국회 상임위 회의장은 여야 간 불꽃튀는 신경전이 오고 가는 장소다. 특히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모아지는 국정감사 때면 이러한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뉴시스/그래픽=김승종

국회 상임위 회의장은 여야 간 불꽃 튀는 신경전이 오고 가는 장소다. 특히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모아지는 국정감사 때면 이러한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 가운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가 있다. 바로 회의장 정중앙에 앉아 회의를 주재해야하는 ‘상임위 위원장’들이다. 상임위 위원 중 한 사람으로서 의견을 낼 수도 있지만, 회의를 주재하는 중간자적 입장에 서있기 때문에 섣불리 나서지도 못한다. 때문에 매년 상대 측이 “위원장으로서 중립을 지켜라”는 비판을 받는다.

이러한 위원장들의 ‘중립성 잔혹사’는 올해 국감에서도 이어졌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481

 

한국당, 방통위 이사 선임에 반발···과방위 국감 파행

▲ 한국당 정회 요청에 과방위 국감장에서는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시사오늘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의 KBS·EBS 국정감사가 파행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이사 임명 강행을 이유로 자리를 비우면서다.

이날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구(舊)여권 추천 이사인 유의선·김원배 이사 사퇴로 생긴 공석에 김경환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와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김 교수와 이 위원은 현(現)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추천 인사들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501

 

‘안전’ 강조한 롯데케미칼 김교현, 취임 후 잇단 사고···리더십 의구심

▲ 지난 24일 오후 1시 45분경 울산시 남구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본관동 2층 전기실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 뉴시스

롯데케미칼(사장 김교현) 공장에서 사고가 또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만 국내·외 사업장에서 벌써 3번째다.

지난 24일 오후 1시 45분경 울산시 석유화학공단 내 롯데케미칼 울산1공장에서 PIA(Purified Isophthalic Acid, 이소프탈산) 설비의 모터 컨트롤센터(MCC) 전기 작업 중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본관동 2층 전기실에서 발생한 화재는 자체소방대에 의해 6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변에 있던 근로자 10명이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대형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국과수는 바로 유관 기관과 합동감식에 착수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정에는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440

 

사드에 ‘울고’ 내수에 ‘웃고’···현대차, 4분기 희망 보인다

▲ 현대자동차의 3분기 누계 글로벌 판매실적표. 현대차는 미국,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었지만 내수와 신흥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이뤘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에도 중국의 사드 보복과 미국 시장 판매 부진 여파에서 헤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내수 시장과 신흥 시장의 선전에 힘입어 부진 폭을 상쇄하는 데 성공하며 4분기 반등 기대감을 키울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7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 자리에서 올해 3분기 글로벌 판매량이 총 107만149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08만4674대 대비 1.2% 감소한 수치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487

 

‘최적가’로 소비자 신뢰 잡는다···롯데마트 ‘온리프라이스’의 역발상

▲ 26일 롯데마트는 서울 영등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온리프라이스’ 브랜드 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제품 최저가 1000원. 유통업체가 흔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보이는 990원, 9900원의 가격도 아니다. 롯데마트의 PB브랜드 ‘온리프라이스’의 제품들은 포장지에 ‘1000’·‘2000’ 등 1000원 단위의 가격으로 이뤄졌다. 이제부터 롯데마트는 가격경쟁력을 ‘최저가’가 아닌 ‘최적가’로 시도해 고객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26일 롯데마트는 서울 영등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온리프라이스’ 브랜드 전략 설명회를 갖고 최저가가 아닌 최적가로 승부하겠다는 신 전략을 발표했다. 온리프라이스는 올해 2월 론칭된 롯데마트 PB브랜드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503

 

1인가구 증가에 가정간편식 ↑···식품·식자재 기업 ‘함박웃음’

▲ 신세계푸드가 7월 31일 오전 서울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매콤한 맛에 간편함을 더한 ‘올반 한입쏘옥 국물떡볶이’, ‘올반 쫄깃탱탱 쫄볶이’ 등 떡볶이 2종 가정간편식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가정간편식(HMR) 사업이 식품기업의 효자로 거듭나고 있다. HMR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푸드와 CJ제일제당 등은 HMR을 바탕으로 그룹의 주축 계열사가 되고 있으며, CJ프레시웨이 등 식자재 유통업체도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는 곳은 신세계푸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9% 늘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영업이익 214억원을 3분기 만에 넘어선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11억원으로 13.7% 늘었고 순이익도 70억원으로 67.4% 증가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502

 

삼성물산 건설부문, 선방은 했는데···그룹 일감 어쩌나

▲ 신세계푸드가 7월 31일 오전 서울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매콤한 맛에 간편함을 더한 ‘올반 한입쏘옥 국물떡볶이’, ‘올반 쫄깃탱탱 쫄볶이’ 등 떡볶이 2종 가정간편식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두며 선방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앞으로가 문제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그룹 일감 감소로 인한 매출 공백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2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17년 3분기(잠정) 매출 3조1260억 원, 영업이익 1050억 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1.4% 감소했고,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2%, 31.4% 줄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485

 

시중은행의 포용과 상생···소상공인 지원 ‘활발’

▲ 왼쪽부터 강진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윤종규 KB금융회장,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KB국민은행

시중은행들이 다양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LG유플러스와 ‘소상공인 창업 및 성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말까지 양사의 금융 및 통신상품을 이용하는 자영업 고객들에게 대출 이자율 및 통신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 역시 지난 18일 서울교통공사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510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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