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우리은행은 27일 중국 베이징 왕징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에서 현지 한인 사업가, 주재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18년 9월 한-중 ‘다자간 금융·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정’ 발효와 역외탈세방지를 위한 정부정책 강화로 국외 교민들의 세무 및 외환 관련 문의가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다, 국내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 늘어나고 있어 중국 현지에서 개최됐다.
세미나는 △중국/한국 증시 시황 및 환율 전망 △한-중 조세정보 자동교환 협정 발효 관련 세무 이슈 △재외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외환관리 규정 △국내 부동산 시장동향 및 투자방법 등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고, 세미나 후 현장에서 자산관리 상담도 이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교민들의 투자와 자산관리에 대한 문의가 최근 증가했다”며 “향후 인도네시아 등 25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교민들과의 접촉 기회를 더욱 확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