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더 젊어진' 삼성전자…이통사의 '꼼수' 멤버십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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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더 젊어진' 삼성전자…이통사의 '꼼수' 멤버십 할인
  • 송오미 기자
  • 승인 2017.11.03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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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현재의 지리멸렬한 상황은 ‘수구‧극우 이미지’, ‘영남패권주의’, ‘참신한 리더 부재’ 등으로부터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 시사오늘 그래픽=김승종

[보수의 운명③] 수구 이미지-영남주의 극복…남원정, ‘주목’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지난 19대 대선 패배로 완벽하게 몰락한 보수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내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위기감을 느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은 보수야당 재편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여론의 호평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이전투구식 싸움만 보여주고 있다. 현재의 지리멸렬한 상황은 ‘수구‧극우 이미지’, ‘영남패권주의’ 등으로부터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극복할 보수의 참신한 리더가 절실한 상황이다. 자연스레 십여 년간 개혁보수를 논했던 '남(남경필)·원(원희룡)·정(정병국)'에게로 관심이 쏠린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893

▲ 31일 국민의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이 당의 지속을 위해선 호남지역 기반을 탈피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지도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도통합론을 부채질하기 위한 연구라는 의혹이다. ⓒ뉴시스

국민의당, ‘호남 탈피’ 생존전략 발표… 다시 중도통합론 부상 

31일 국민의당 싱크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이 당의 지속을 위해선 호남지역 기반을 탈피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동시에 유권자 인식 조사 결과 안보·경제 등의 이슈에서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유사한 보수성을 띄고 있음을 강조해, 안철수 대표 등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도통합론이 다시 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892

▲ 지난 1일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은 '중국 파워미디어 한국 전통시장 취재단'의 모습.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르포]中 취재단 반긴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옵데강 고맙수다”

지난 1일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은 <시사오늘>의 눈에 가장 먼저 띈 현수막 글귀에는 정겨움이 물씬 풍겼다. 1960년대 초반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났다는 이 곳은 200여 개의 점포와 140여 개의 노점이 어우러져, 이른 시간부터 손님을 맞이하기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특히 이날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중국 파워미디어 한국 전통시장 취재' 행사의 6번째 팀이 다녀간 날이기도 했다. 기자 역시 중국에서 온 파워블로거, 여행작가, 중국 경제일보 기자 등으로 구성된 투어단과 함께 시장 방방곡곡을 누볐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제주도의 대표 전통시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없는 게 없는' 시장임을 자랑하기도 했지만, 재래시장의 선입견에 맞서 글로벌 명품시장으로의 성장을 거듭하고자 노력한 흔적들이 곳곳에서 묻어났다.

▲ 삼성전자 사옥 전경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더 젊어진' 삼성전자…50대 사장 전면 배치, 쇄신 본격화 

삼성전자가 2일 단행한 사장단 인사는 '세대교체'와 '성과주의'가 주요 코드였다. 핵심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50대의 ‘젊은’ 사장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세대교체를 통한 과감한 경영쇄신에 한층 더 매진하게 됐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 7명 전원이 50대 연령의 참신한 인물로 채우고, 인적 쇄신을 통한 세대교체와 경영 쇄신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번 사장 승진자의 평균 나이는 55.9세다. 가장 젊은 인물은 시스템LSI사업부장인 강인엽 사장으로 54세(1963년생)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888.

▲ 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12월 1일 자로 뚜레쥬르 제휴사 할인 혜택을 기존 15% 할인에서 1000원당 150원 정액 할인으로 변경함을 알렸다. ⓒ시사오늘

'혜택이라더니…' 정액할인으로 멤버십 바꾸는 이통사의 '꼼수'

최근 국정감사에서 이통사의 멤버십 혜택이 지적되면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통사가 혜택이라고 주장하는 멤버십이 계속 정액 할인으로 바뀌면서 소비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12월 1일 자로 뚜레쥬르 제휴사 할인 혜택을 기존 15% 할인에서 1000원당 150원 정액 할인으로 변경함을 알렸다. 이미 LG유플러스의 경우, 구매금액 1000원당 100원 할인을 해준다. KT만 정액 할인이 아닌 15% 상시 할인을 제공하며 월 1회 더블할인 멤버십으로 3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하지만 파리바게뜨에서는 SK텔레콤, KT와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모두 1000당 100원을 할인 제공하고 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860

▲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완성차 후발주자들이 11월 판매량 제고를 위해 주력 모델들의 대폭 할인을 전면에 내걸었다. 사진은 QM6(왼쪽부터), 올 뉴 크루즈, 티볼리 아머의 모습. ⓒ 각사 제공

'11월 주력모델 대폭 할인'…완성車 후발주자들의 실적 반등 몸부림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완성차 후발주자들이 11월 판매량 제고를 위해 주력 모델들의 대폭 할인을 전면에 내걸었다. 특히 철수설과 함께 부진에 빠진 한국지엠은 올 뉴 크루즈, 말리부, 스파크와 더 뉴 트랙스 등 주력 모델에 현금할인과 무이자 할부라는 파격 혜택을, 쌍용차는 G4 렉스턴과 티볼리 아머 구매 고객들에 무상보증 연장 혜택, 프리미엄 서비드 제공 등을 제시했다. 르노삼성도 SM6, QM3, QM6 등 주력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판매조건을 실시, 실적 반등에 안간힘을 쏟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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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주일 내 KT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특징주] KT, 4분기 유선사업 ·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

KT가 올 3분기 시장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는 4분기에도 유선 사업 및 주요 자회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 기대감이 전해졌다. 단, 규제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향후 규제 방향성 확인도 함께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2일 KT는 전날(2만 9350원)보다 50원(0.17%) 오른 2만 9400원에 장 시작해 오후 1시 33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17%) 하락한 2만 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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