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65세 이상 첩약 보험급여 시행' 회원 의견 수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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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65세 이상 첩약 보험급여 시행' 회원 의견 수렴키로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11.06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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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15일까지 전 회원 온라인 투표 진행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홍주의)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한약(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실시 여부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은 최근 해당내용에 대한 회원투표를 공고했으며,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는 지난 11월1일 회원투표에 대한 세부 일정과 방법 등을 확정, 공고했다.

이에 따라 한의사 회원들은 11월13일 오전 9시부터 11월15일 밤 23시55분까지 온라인 투표로 65세 이상 어르신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를 위한 한약(첩약) 보험급여 실시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찬반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투표 결과는 온라인투표 종료 후인 16일 0시 이후 즉시 발표될 예정이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한약 건강보험 급여화 여부는 한의계에 중차대한 과제 중 하나”라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한의계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기 위하여 전회원 투표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인규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장은 “한의계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투표”라며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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