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화물운송대금 카드 결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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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화물운송대금 카드 결제 시장 진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1.10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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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왼쪽부터) 이호제 나이스데이터 대표, 임현정 화물맨/트럭콜센터 대표,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화물맨, 트럭콜센터, 나이스센터와 화물운송료 카드 결제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 이에 관한 MOU 체결식을 서울 신한카드 본사에서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 임현정 화물맨/트럭콜센터 대표, 이호제 나이스데이터 대표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등 네 개사의 화물운송료 카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운송 건 별로 청구, 운송 완료 후 즉시 카드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화물차주들이 운송료를 3일 이내에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현재는 화물차주가 운송료를 청구하려면 운송 관련 서류, 세금계산서 등을 직접 작성해 화물 주선사에 등기로 보내야 하지만,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이러한 서류 등이 자동으로 주선사에 전달된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카드는 향후 화물맨, 트럭콜센터의 화물 정보망에 나이스데이터의 세무, 화물 운송 관리 솔루션을 탑재해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서 카드 결제 및 세금계산서 운송장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에 비해 운송료를 빨리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운송 이력 관리, 세금계산서 등 각종 서류의 자동화 등을 화물차주와 주선사, 운송사의 업무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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