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광주서석고등학교 재경총동문회와 기부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010년부터 ‘하나금융투자 기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기부서비스는 하나금융투자 고객이 신청을 하면, 모든 거래에서 발생되는 회사 수수료 수입의 일부를 고객이 원하는 기관에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기부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금융거래로 발생되는 투자 이익뿐 아니라 기부금액에 비례해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절세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박석훈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은 “당사의 기부서비스는 업계에서 유일한 사회공헌형 서비스”라며 “호남지역의 뛰어난 인재의 산실로 잘 아려진 광주서석고등학교의 재경동창회와 협약을 맺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기영석 광주서석고등학교 재경총동문회장은 “본 협약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부서비스가 동문들이 모교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잡아 나눔의 뜻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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