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2017 UN청소년환경총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는 하나금융그룹 및 환경부, 외교부 등이 후원하고 UN과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등이 공동 개최했다. 총회에 참가한 청소년 300명은 공식 의제인 ‘기후변화와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1박 2일간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총회에서 청소년들은 6개 위원회로 나뉘어 대화와 합의를 통한 위원회별 ‘공동결의안’과 ‘청소년 환경선언문’을 채택했다. 채택된 결의안은 유엔환경계획(UN Enviroment) 및 한국 환경부에 전달됐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총회 후원을 통해 그룹 사회공헌활동 5대 테마 중 하나인 ‘청소년 건전성장’과 더불어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함께 조명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며 합의를 통해 해결법을 도출한 경험을 계기로 장차 훌륭한 글로벌 에코리더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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