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승합차도 기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11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 직원 및 가족 50여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000장을 해당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어 13일에는 서울 서초동 광동제약 본사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승합차를 기증,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광동제약 민직현 부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동료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신미애 사무국장은 “매년 겨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광동제약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우리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연탄을 전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에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이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구성원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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