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안경렌즈 종합 메이커사 케미렌즈는 독자 개발한 '케미 퍼펙트 UV' 소재의 안경렌즈 올해 판매 실적이 처음으로 400만장이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5년에 110만장을 시작으로 2016년에 300만장에 이어 올해에는 예상 판매량이 400만장을 넘는 성과다. 이는 올해 국내 전체 안경렌즈 예상 판매량이 3300만~3400만여장임을 고려하면 10%를 넘는 수치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99.9%까지 차단하면서도 렌즈의 투명도를 떨어뜨리지 않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관건이었다"며 "3년간의 연구로 차단률과 투명성을 동시에 잡는 투명화 소재 물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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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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