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와 한국타이어는 오는 2018년 1월 1일부로 그룹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 조현식 총괄부회장을 포함, 한국타이어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4명, 상무보 13명의 승진이 이뤄진다.
총괄부회장으로 승진하게 된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 조현식 부회장은 타이어 유통 혁신, M&A 등 신성장동력 개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룬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부회장은 이번 승진으로 한국타이어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한국타이어 각자 대표이사로는 조현범 사장과 이수일 사장이 내정됐다. 조현범 사장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COO 겸 한국타이어 각자 대표이사로 지주회사와의 시너지 창출과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계열사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승진과 함께 한국타이어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수일 사장은 1987년 공채로 입사해 해외법인장, 마케팅상무, 미주지역본부장, 중국지역본부장, 마케팅본부장, 경영운영본부장 등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 경영을 총괄한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1988년부터 29년간 전문경영인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이 외에도 한국지역의 생산, 판매, 마케팅을 총괄했던 문동환 부사장은 승진과 함께 생산본부장으로, 중국 중경공장 가동률 향상과 원가개선으로 수익성을 향상시킨 정성호 전무는 중국중경공장장에 내정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상승과 글로벌 통합 마케팅 시행 기반을 구축한 임승빈 전무는 마케팅부문장에, 품질 경영 시스템 혁신을 통해 품질프로세스 효율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은 구본희 전무는 품질부문장에 선임됐다. 중국시장의 어려운 경쟁 환경 속에서도 매출 성장과 브랜드 이미지 상승 성과를 이룬 이상훈 전무는 중국지역본부 영업과 전략을 담당하게 된다.
경영관리부문장으로서 경영 전반의 수익성 및 효율성 제고로 회사 성과 창출에 기여한 김한준 전무는 구주지역본부장으로 이동, 주요 판매 거점인 유럽지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를 역임해 온 서승화 부회장은 퇴임 후 경영자문을 맡는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부회장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
[한국타이어㈜]
△사장
이수일 한국타이어 각자 대표이사
△부사장
문동환 생산본부장
△전무
박창원
정성호 중국지역본부 중경공장장
임승빈 마케팅부문장
이상훈 중국지역본부 영업&전략담당
구본희 품질부문장
△상무
정용섭 ASIA지역본부 호주법인장
서의돈 중국지역본부 가흥공장장
김만주 ASIA지역본부 유통사업담당
안수정 마케팅부문 G.브랜드담당
△상무보
김향봉 중국지역본부 강소공장 기술팀장
최민순 SCM부문 G.물류담당
유희정 OE부문 G.OE기술팀장
김병희 미주지역본부 경영관리팀장
김대환 SCM부문 G.공급관리팀장
배총재 생산본부 EHS담당
조규왕 마케팅부문 중동아주영업담당
김재겸 경영기획부문 법무팀장
오호경 마케팅부문 상품담당
이형재 연구개발본부 재료개발2팀장
이창언 경영기획부문 정보전략담당
박정수 재경부문 재무팀장
김승욱 연구개발본부 연구임원
[계열사]
△상무
서확봉 아트라스비엑스 경영관리부문장
△상무보
윤종달 아트라스비엑스 품질담당
강희석 엠프런티어 전략사업부문장
박용식 ㈜엠케이테크놀로지 한국공장장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