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그룹은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포스코그룹의 올해 경영실적 호조와 함께 사회배려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지난해 대비 20억 원 증액됐다.

포스코는 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서 성금 80억 원을 기탁키로 의결했으며, 이 외 포스코대우가 5억 원,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켐텍 각 3억 원, 포스코에너지와 포스코ICT 각 2억 원, 포스코강판, 포스코터미널, 포스코엠텍, 포스메이트,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각 1억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 등의 교육비·난방비·주택수리비 등 민간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달 포항 지진 복구 성금으로 20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포항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부서단위 회식과 장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지진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도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 참여하고 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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