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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부 자티네가라에 위치한 라와붕가 마을에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동자카르타시 Rusdiyanto 행정관 등 현지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2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역아동센터가 위치한 자티네가라 지역은 자카르타에서 가장 오래된 행정구역 중 하나로 전형적인 도심빈민 지역으로, 아동들을 위한 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은 환경이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은 놀이터와 운동장 등 야외공간 뿐 아니라 도서관, 회의실, 마켓을 갖춘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해 기증했다. 또한, 아동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위해 자카르타 주정부 및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아동발달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은 “한화생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꿈을 안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해외지역사회에서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원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함께 멀리’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 취약계층 17~24세 청소년을 위한 창업아카데미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진로교육을 통해 약 400명의 청소년들의 창업을 도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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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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