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평통은 한인청소년과 주류사회에 한반도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고등부 2명. 대학부 2명, 외국인부 2명 등 총 6명으로 상금으로 각 1000달러씩이 주어진다.
통일장학생으로 선발을 원하는 사람은 '한반도 통일에 관한 나의 생각'을 주제로 통일에세이 1부를 SF평통에 보내면 된다. 한글로 작성해 보내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김이수 민주평통 SF회장은 "한인 1.5~2세와 외국인등에게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국내 통일 일꾼을 양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게 됐다"며 "특히 외국인들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생각을 듣기 위해 장학생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SF 평통은 외국인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스탠퍼드대학과 UC버클리, 가주국제대학등 한국학 연구소나 한국어과가 설치된 대학에 협조 공문을 보낸다고 전언했다.
SF 평통은 이번 행사를 열기 위해 지난 6월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갖고 7000달러의 성금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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