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계, 따뜻한 연말 위해 소외계층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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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 따뜻한 연말 위해 소외계층에 기부금 전달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12.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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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저축은행업계가 연말을 맞이해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2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DB △The-K(더케이) △스타저축은행은 최근 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했다. 

▲ DB저축은행이 쌀 2000Kg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저축은행중앙회

우선 DB저축은행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청의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에 쌀 2000Kg(200포대)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DB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중구청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DB저축은행은 지난 2007년 사회봉사단을 창설해, 매달 1:1매칭 기부 방식으로 임직원들의 성금과 회사 후원금을 중구청 내 저소득 가정에게 지원해 왔다. 

DB저축은행 관계자는 “지역 기반 서민금융회사로서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The-K저축은행도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부장애인 종합복지관에 3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지난 2015년부터는 매년 말 노숙인들의 다시서기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 성금을 기부해왔다. 올해도 300만 원을 성금으로 후원했다.

The-K저축은행 측은 “앞으로도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일원으로써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과 기업윤리를 실천하겠다”며 “특히 장애인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 스타저축은행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저축은행중앙회

스타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전북 익산시 소재 용안 은혜마을을 방문해 연말 기부를 진행했다. 해당 복지시설 방문은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대표이사 및 직원들은 은혜마을에 설립된 3곳의 기관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1000만 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금은 시설의 노후화된 차량 교체 비용에 사용될 계획이다.

양순종 스타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활력과 희망을 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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