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KB손해보험은 강원도청을 찾아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망을 확충하고자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맞이해 강원도 내 전통시장 방문객의 급증을 대비한 것으로, 안전하게 시장을 방문하기 위해선 기초소방시설 확충이 필요했다는 판단하에 진행됐다.
이 날 기증식에는 KB손해보험 고객부문장 전영산 상무와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서상건 강원상인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은 강원도에 소화기 및 거치대 600여 개를 지원했다. 전달된 물품은 도내 40개 전통시장에 배포 및 설치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전영산 상무는 "손보사로서 강원도 전통시장 내 위험 예방 시설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도청과 협력해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 강남구청, 강남소방서와의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소규모 공연장 내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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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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