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체험 행사 진행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전주시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드론 축구’가 부산에서 첫 시범경기를 개최함으로써 일반 시민들로 저변층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드론축구협회 부산지부(지부장 임환섭)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부산 벡스코에서 드론축구 시범경기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드론 축구의 본고장인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전국 지부 활성화와 드론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장 시설 등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협회 산하 지부가 활성화되어야 체계적 육성이 가능하다는 지적을 수용하여, 부산지부의 활동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에 대해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일반시민들도 드론축구를 생활 속에서 즐기는 풀뿌리 저변이 탄탄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드론축구협회 지부를 기반으로 각지에서 저변확대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며, 시는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론축구란 탄소복합소재 보호구로 드론을 감싸 공 모양을 만든 축구공을 직경 80cm 가량의 소형 골대에 집어넣는 신개념 ‘ICT 융복합 레저스포츠’로, 대한드론축구협회 13개 지부 산하에 60여 개 팀이 활동 중이며 김승수 전주시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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