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감사에 조용순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상임이사에 신덕용, 강승중 본부장이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신덕용 신임 상임이사는 신성장금융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인사경영지원단장, 창원지점장, 중소금융1실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다. 지난 2015년 7월 본부장에 임명된 후 경영기획본부와 신성장금융본부를 맡아 수은의 전략사업 개발 및 여신정책, 신성장산업 금융지원 등을 담당했다.
강승중 신임 상임이사는 리스크관리본부장, 리스크관리단장, 비서실장, 수은영국은행 사장 등 주요 직책을 거친 리스크관리 및 프로젝트금융 전문가다. 지난 2015년 7월 본부장에 임명된 후 리스크관리본부를 맡아 수은의 리스크관리, 여신감리 업무 등을 수행해왔다.
앞서 지난해 수은은 이번 상임이사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도입한 바 있다.
위원회 운영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회의 절반을 비상임이사로 구성하고 비상임이사가 위원장을 맡도록 하였으며, 전문성, 리더쉽, 소통능력을 두루 갖춘 상임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이사후보 심사과정에서 외부기관을 통해 평판조회를 진행하고 대면 심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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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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