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전주시가 사회주택과 공공임대주택, 빈집활용 반값임대주택 등 전주형 주거복지 정책을 이끌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일까지 ‘2018년 주거복지와 사회주택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거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해법을 찾을 미래의 주거복지·사회주택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거복지와 사회주택에 대한 이론 및 운영사례 부터 실무까지 각종 노하우 전수받을 수 있는 전문교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1회,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와 한국사회주택협회 관계자, 청년·노인·장애인·문화 예술인 공유주택 및 쉐어하주징을 운영하는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돼 주거복지 및 사회주택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탐방, 현장사례 나누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주거복지·사회주택·사회적경제·도시재생 분야에 관심 있는 개인 및 공무원은 전주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 및 새소식 게시판에서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주거복지과 관계자는 2일 ˝아카데미의 목적은 주거복지에서 사회주택의 역할을 이해하고, 전주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거복지 생태계 조성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향후 주거복지 현장과 사회주택 현장, 도시재생 현장, 마을공동체 현장에서 주거복지 전문 활동가로서 역할을 수행해내고, 전주형 주거복지 실천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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